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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공유

자취 필수 조리 도구, 크기와 종류

by orangeduck 2024.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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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집밥 레시피 (3)

 

자취를 시작하면서 조리 도구를 구매할 때 정말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어요. 저렴한 제품을 구매했다가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너무 크거나 작은 크기로 조리가 힘든 경험도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꼭 필요한 자취 필수 조리도구와 적당한 크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1. 냄비
처음 자취할 때는 양수 냄비와 편수 냄비가 뭔지도 잘 몰랐어요. 양수 냄비는 손잡이가 양쪽으로, 편수 냄비는 한쪽에 길게 부착된 냄비예요. 자취인들 에겐 주식이나 다름없는 라면을 하나 끓일 수 있는 크기는 지름 18cm 정도인데 활용도가 썩 좋지 않아요. 라면에 만두라도 넣어 먹으려면 넘칠 수 있기 때문에 지름 20cm에서 24cm 정도가 찌개를 끓이거나 다른 요리를 할 때도 사용하기 편리해요. 가능하면 스테인리스 제품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2. 프라이팬
프라이팬은 관리가 중요한데 자취 인에게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냄비보다 프라이팬을 더 자주 바꾼다는 생각으로 저렴한 제품을 사용해요. 저는 26cm에서 28cm 정도 크기가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요. 달걀부침 두 개 정도가 넉넉하게 들어가고 부침이나 볶음 요리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요. 혼자 고기를 구워 먹기에도 충분합니다. 


3. 궁중 팬
요리를 진심으로 대하는 중국인들은 거의 모든 요리를 웍(Wok)으로 한다고 하죠. 정말 이거 하나면 국물 요리, 튀김 요리, 부침 요리까지 불가능한 게 없어요. 볶음밥을 하더라도 주변에 지저분하게 흘리는 일 없이 깔끔하게 가능하죠. 저는 닭볶음탕을 할 대도 사용하고 파스타 면 삶을 때도 사용해요. 지름 28cm 이상의 크기로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다른 냄비나 프라이팬 없어도 충분히 모든 요리가 가능해요. 


4. 도마와 식칼 
도마는 플라스틱이나 나무 재질보다 실리콘 도마를 추천해요. 실리콘 도마는 보통 한 개가 아니라 세 개 정도로 구성된 제품이 많은데요, 식재료 별로 다른 도마를 이용하는 게 식중독 예방에 좋기 때문이에요. 또 실리콘 도마가 착색이 잘되지 않아서 김치를 썰어도 빨간 국물 자국이 바로 지워져서 위생적이고 관리하기 편해요. 걸이식 거치대가 있는 제품은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아요. 식칼은 본인의 손 크기나 숙련도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칼질이 서툴다면 채칼이나 다지기 도구도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어요. 


4. 집게·실리콘 주걱·실리콘 뒤집개
집게는 지금까지 크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면을 삶거나 볶을 때, 고기 구울 때 정말 활용도가 높아요. 저는 다이소에서 끝이 실리콘으로 마감된 제품을 구매하는데 열에도 강하고 프라이팬에 상처도 내지 않아서 정말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음식을 볶거나 섞을 때도 실리콘 주걱이 있으면 정말 편하고 뒤집개도 실리콘 제품을 추천하고 싶어요. 


5. 스테인리스 채반과 볼
여름이면 비빔국수나 냉면을 정말 먹고 싶잖아요. 채반 중에 그물망으로 되어있는 제품은 이물질이 끼면 제거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서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플라스틱 제품은 열에 약해서 채소나 과일을 씻을 때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전체가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되어있는 제품이 정말 편리해요. 소면이나 파스타면 삶을 때도 좋고 채소나 과일 세척할 때도 사용할 수 있어서 강력하게 추천해요. 스테인리스 볼은 나물을 무치거나 샐러드 만들 때부침개 반죽을 할 때 등등 정말 다양하게 쓸 수 있어요. 또 채소나 과일을 물로만 세척하면 잔류 농약이 걱정이잖아요. 스테인리스 볼에 식초와 물을 섞어서 채소와 과일을 잠시 담가 두면 훨씬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어서 스테인리스 볼은 꼭 갖추고 있는 게 요리할 때 좋아요. 


6. 스테인리스 사각 쟁반 
자취할 때, '혼자 사는데 무슨 쟁반이 필요해?'라고 생각해서 오랫동안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정말 활용도가 높았어요. 특히 스테인리스 사각 제품은 요리할 때 받침대로 쓸 수도 있고, 조리 전이나 후에 재료를 잠시 보관하기도 편리해요. 예를 들어 김밥을 만든다고 할 때 재료를 놓기도 하고 큰 접시가 없을 때 부침개나 튀김 요리를 올릴 수도 있죠. 갑자기 손님이 왔을 때 음료를 대접할 수도 있고 뚜껑이 없는 프라이팬이나 웍 팬에 뚜껑 대신 사용할 수도 있어요. 크기는 25cm 이상으로 구매하는 게 좋아요.  


6.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용 냉동 밥 보관 용기
저는 즉석밥을 좋아하지 않아요. 일단 경제적이지 않고 밥맛이 저에겐 좀 별로인 것 같아요. 이왕이면 압력밥솥을 추천하고 싶은데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당근 마켓에서 중고로 구매할 수도 있고, 브랜드, 카드 할인 등을 통해 작은 크기는 10만원대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또 혼자 살면 밥양을 조절하기 어려우니 전자레인지용 냉동 밥 보관 용기에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바로바로 편하게 방금 한 밥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그러면 당연히 전자레인지도 필수겠죠? 자취생에게 전자레인지는 필수예요! 모든 음식을 간편하게 데울 수 있고 전자레인지로 다양한 요리도 가능해요. 전자레인지는 생각보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고 잔고장이 없어서 저렴한 제품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7. 내가 사랑하는 에어프라이어
에어 프라이어는 필수는 아니지만 저는 정말 정말 잘 쓰고 있기 때문에 자취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에어 프라이어 잘 안 쓰게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거든요. 저는 빵 좋아하는 여자라 빵을 데울 때 매일 같이 사용하고, 고구마 요리, 감자요리에도 사용해요. 특히 다이어트식으로 채소 구워 먹을 때 정말 좋아요. 요즘 냉동 제품도 다양하게 나와서 요리가 귀찮은 날 냉동 만두도 구워 먹고 냉동 피자도 맛있게 구워져요. 또 간단한 제과 제빵도 가능해서 요리에 조금씩 취미가 생긴다면 정말 유용할 거예요. 

오늘은 자취생 필수 조리도구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기 때문에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된다면 좋겠어요. 이제 다음에는 본격적인 장보기와 재료관리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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